홍콩항공, 정시운항성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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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공, 정시운항성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1.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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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오사카국제공항·인도 인디고 항공도 좋은 평가
 
중국 3대 항공사 정시운항성 크게 개선돼
방콕·아스타나·솔라시드항공도 새로 두각
 
 
홍콩항공이 시간을 가장 잘 엄수하는 항공사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항공사 및 공항을 대상으로 매년 정시운항성 등급을 발표하는 OAG의 ‘2019 정시운항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홍콩항공의 정시운항성은 아시아태평양 기준 1위, 전 세계 기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은 글로벌 초대형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사카국제공항이 대형 공항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삿포로공항과 후쿠오카공항이 10대 정시운항 대형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공사의 2018년 정시운항성이 각각 15위, 17위, 19위를 차지해 정시운항률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방콕항공, 아스타나항공, 솔라시드항공이 아시아태평양 기준 상위 10대 정시운항 항공사에 올해 처음 두각을 보였다.
 
한편 인도 인디고항공이 글로벌 저가 항공사 부문에서 7위를 기록했다.
 
2018년 항공편을 2017년 대비 28% 늘린 가운데 정시운항성도 크게 개선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18년 항공편이 2017년 대비 6.3% 증가한 1260만 편에 달할 정도로 항공객 시장이 급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2018년 이용 가능한 좌석은 약 21억개로 7.3% 증가한 정원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항공사 및 공항들은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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