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있지만 비 오면 물에 잠겨 200m 이상 돌아가야 해
서울시 예산 5억원 지원 받아 지난해 7월부터 공사
기존 징검다리는 적은 비에도 침수 잦아…불편 개선
기존 징검다리는 적은 비에도 침수 잦아…불편 개선
올해부터 6호선 증산역 부근 불광천을 도보나 자전거로 건너다니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서대문구는 새해 첫날 증산역 인근 불광천에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 보행교 설치 이전에는 폭 30m에 이르는 이곳 양편 산책로를 오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이용해야 했는데 적은 비에도 자주 침수가 됐다.
이럴 경우 상류인 ‘증산제2교’나 하류인 ‘해담는다리’ 쪽으로 200m 이상 돌아가야 했는데 중간에 계단도 거치게 돼 특히 보행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보행교 완공으로 그러한 불편이 사라짐은 물론, 평소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서 불광천을 건어 증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새해 첫날 증산역 인근 불광천에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 보행교 설치 이전에는 폭 30m에 이르는 이곳 양편 산책로를 오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이용해야 했는데 적은 비에도 자주 침수가 됐다.
이럴 경우 상류인 ‘증산제2교’나 하류인 ‘해담는다리’ 쪽으로 200m 이상 돌아가야 했는데 중간에 계단도 거치게 돼 특히 보행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보행교 완공으로 그러한 불편이 사라짐은 물론, 평소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서 불광천을 건어 증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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