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물동량 유공기업, 경북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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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물동량 유공기업, 경북도지사 표창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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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등 4개社 선정, 표창패 수여

올해 누적 물동량 100만TEU 성과 달성해
수출입 화물 실적과 잠재 수요 중심 선정
 
▲ 영일만항
경상북도는 31일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해 컨테이너 화물을 수출입하는 화주 및 국제화물주선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영일만항을 이용한 수출입 화물 실적이 많거나, 잠재 수요가 높은 회사를 중심으로 선정, 수출입 물동량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와 철강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포스코켐텍, 퍼시픽로지스틱코리아, 홍덕산업㈜, ㈜엘리온종합물류 등 4개社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포항영일만항은 6개 선사가 7개국 25개 항만에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 중에 있고, 72개의 화주기업과 국제화물주선업체가 영일만항의 항만서비스와 항로를 이용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올해 누적 물동량 100만TEU 달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러시아 자동차 수출 화물과 동남아 철강 수출 화물의 증가로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115,000TEU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영일만항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철강 수출화물의 증가, 동해안권 화력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되는 우드펠릿 수요 증가와 항만 인입철도 준공, 냉동물류센터 활성화 등 항만인프라 개선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목표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를 리드하는 관련 기업들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에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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