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수원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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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수원시 선정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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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
 
사회공헌사업 필요한 곳 적극 발굴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해 높은 평가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자체 등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하며 활동에 참여하는 신중년 은퇴자들은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하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사업을 진행한 22개 수행기관을 평가해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회공헌사업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4억 9892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비를 합한 총 7억 1300여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사업비로 투입했다.
 
또한 시 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관·단체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했다.
 
한 해 동안 74개 분야에서 500여 명의 참여자가 중장년 대상 팟캐스트(Podcasts) 방송, 결혼 이주민·이주 청소년 언어 교육, 복지시설 이용자 이·미용 봉사, 지역 어르신 대상 컴퓨터 사용법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신중년층을 위한 봉사형 일자리를 늘려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수원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신중년은 2015년 312명, 2016년 445명, 2017년 454명 등 모두 12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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