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기질 정보 누리집 ‘에어코리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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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기질 정보 누리집 ‘에어코리아’ 새 단장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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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기질정보 실시간으로 제공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에어코리아 개편
메인화면 개선·GIS기반 지도 등 대기질 정보 제공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전국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누리집 ‘에어코리아’를 전편 개편하여 12월 24일 정오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4,799건의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가시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원하는 기능을 반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대기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고, 실시간 공간분포, 대기오염 통합지도 등 새로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대기질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파란색 등 최소한의 색상으로 메인화면을 재구성하고, 대기질 정보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 등으로 시각화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이용자가 보기 편한 화면 구성을 위해 최소한의 색상을 사용하여 명도와 채도 조절만으로 구성요소를 표현하고, 각 영역의 배치를 정돈했다.
 
또한, 지도영역 우측에 대기질 농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나타내고, 과거 24시간 농도 변화 추이도 제공한다.
 
대기질 정보제공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모든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공간분포’, ‘대기오염 통합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로이 추가했다.
 
‘실시간 공간분포’ 서비스는 대기 모델링을 통해 측정소가 없는 지역의 대기질 농도도 제공하며, 색깔로 표시한 자료를 한 시간 간격으로 지도에 나타내어 직관적으로 대기질 농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기오염 통합지도’ 서비스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지도상에 대기질 정보를 측정소위치·기상·차량·인구·학교 등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표출한다.
 
이 외에도, 인체 위해성을 나타내는 통합대기환경지수 항목을 추가하고, 대기질 측정자료 및 대기환경 연보·월보 등의 분석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측정 자료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국민들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에어코리아에서 다양한 대기질 정보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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