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항안전 특별점검, 인천공항 4활주로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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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항안전 특별점검, 인천공항 4활주로착공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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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미 준수 사단차단 계류장연결 교통망확충
1월2일까지 분야별 전문감독관 특별점검
제4 활주로 시간당 90회에서 100회 증진
 
인천공항 제4활주로가 착공됐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국토교통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공항 등 주요공항대상 안전 특별점검에 나섰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제4 활주로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내년 1월 2일까지 분야별 전문 안전 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인천과 김포·김해·제주공항에 투입하는 특별 항공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안전점검은 비행 전 승무원 준비 상태와 비상절차 숙지, 정비와 지상조업 절차 준수여부와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무리한 운항에 대해 현장에서 사전 차단 목적으로 이뤄지며 국적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모두 포함된다.
 
국제공항 허브 역할을 도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제4 활주로 공사’에 들어갔다.
 
2001년 개항 후 2008년 탑승동 개장과 2018년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인천공항은 2030년 최종 5단계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고, 제4 활주로가 완공되면, 시간당 항공기 운항 횟수가 현재 90회에서 100회로 늘어난다.
 
또 이 중차대한 4단계 건설 사업 목표에는 제2터미널 확장과 계류장 연결형 교통망 확충 등이 포함돼 전체 여객 수용도 연간 7천200만 명에서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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