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 마련을 위해 21일 오후4시 사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버스개편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내년 8월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의 주민 간담회 수렴은 구체적인 개편안 확정 전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등 최종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노선 대부분이 중앙로를 경유하는 비효율 운행에 의한 불편과 이용객 급감 현상을 해결하는 버스노선 개편 간담회는 이·통장과 학생, 노인회, 부녀회, 사회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내 유사 중복노선 통폐합과 읍면지역 마을버스 운행,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시스템 구축안과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전담할 희망택시 확대 운행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간선-지선 체계 도입효과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신설 간선노선을 비롯 기존 시내노선과 읍면노선 환승체계 구축 등 전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망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