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위험교량 재가설, 고성 지진해일대피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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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위험교량 재가설, 고성 지진해일대피 표지판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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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2억원 확보 안전디딤돌 앱가동
재해위험 소교량2곳보수 12억원투입 지진해일 발생 긴급 대피장소 표지판 ▲ 산청군 백운마을 위험 소교량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한 산청군은 지역 내 재해 위험 소교량 2곳을 재가설하고, 고성군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표지판 재 설치한다.
 
산청군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설명과 노력에 따른 결실로 이뤄진 재해 위험 소교량 재가설 사업은 단성면 백운교와 신등면 손향잠수교로 각각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노후위험교량 재가설이 재해위험 요소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군은 그동안 소규모 시설로 분류돼 마땅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재해위험 소교량 재가설 보수에 필요한 정부자금 지원요청에 나섰다.
 
산청군이 안전과 관련된 지역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면, 고성군은 지진해일에 대비한 주민 긴급대피장소 표지판을 재 설치한다.
 
지진과 해일에 대비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지침 개정에 따라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높은 장소에서 지진해일을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긴급대피장소를 알려준다. 

현재 지정된 긴급대피장소는 현내면 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10m이상 되는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또는 높은 산으로 지정된 12개지구와  거진초등학교 운동장 등 총 37개소다.

신속히 대피를 안내하는 기둥형과 벽면부착형 표지판에는 형광물질이 입혀진 노란색 바탕에 대피소 안내문을 넣어 주민들이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표지판은 12월 말까지 건물 입구와 외벽 등 모든 긴급대피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정보 포털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홍보중이다.

안전디딤돌 앱은 지진해일이나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이 발생될 경우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문자로 알리고, 근처 대피소를 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전용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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