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수능을 마친 고3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운전면허취득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단은 수능 전에는 특성화고인 상일미디어고와 단국공업고를, 수능 후에는 11월 23일 부터 12월 7일 까지 2주 동안에만 13개 학교를 다녀오는 등 지역소재 총 15개 고등학교 3학년 약 4,3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부분의 고3학생들이 운전면허시험을 처음 접하는 만큼 한국의 운전면허제도와 종별 운전가능 범위·최근 개정 도로교통법 등을 먼저 살폈다.

 

또,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사고 관련 심각성 및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그런 다음,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운전면허 취득절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시험에서 응시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격 및 실수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올바른 운전면허 취득방법 안내는 물론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