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TG 택시 100만km 고장 없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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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TG 택시 100만km 고장 없이 달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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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핵심부품인 엔진, 변속기 출고 당시 상태 유지
현대차, 100만km 주행한 김은수 고객 감사패 증정
 
그랜저TG 택시를 몰고 100만km를 달린 김은수 고객.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웠다.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 고객은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했으며, 10년간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한 결과 지난 11월 16일 주행 거리 100만km를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의 장시간 운행에도 김은수 고객의 그랜저 택시는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주행했다.
 
특히,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가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랜저 택시는 이번 ‘100만km 무고장 주행 달성’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엔진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고 현대자동차는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그랜저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달성한 김은수(69) 고객을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김은수 고객에게 ‘100만km 무고장 주행 달성’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김은수 고객은 신형 그랜저 택시 모델로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은수 고객은 “그랜저 택시의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고, 새로운 그랜저 택시와 함께 다시 한번 100만km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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