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평소 사람접근이 어려운 단점 때문에 청소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소명지하차도에 대해 겨울철 대비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도로 폭이 좁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소명지하차도는 안전 문제 때문에 평소에는 환경미화원 접근이 어려웠지만 이날은 진공노면청소차와 살수차의 기계 청소에 이어 환경미화원 등이 쓰레기 잔재물을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대청소에는 살수차와 진공노면청소차 2대와 환경미화원 3명, 공무원 2명이 순차적으로 지하차도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인천~서울 간 양방향 도로 노면청소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쳤다.

부천시는 지하차도와 고가도로 등 미화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분기별 집중청소 시행을 비롯 미세먼지를 낮추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차원의 대청소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