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시가지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올바른 주정차 질서 지키기＂안내 홍보물 2만 5천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토착문화 홍보에 나섰다.

꾸준한 단속에도 교통소통 방해는 물론 보행자 안전위협 등 시민불편을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줄어들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는 방편으로 추진됐다.

홍보물에는 주·정차 가능지역과 금지지역, 절대 주차금지 지역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단속시간과 과태료 등 4개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 시켰다.

 

특히 인도·횡단보도 주차금지, 무단횡단금지, 소방·구급차 통행로 확보주차를 비롯 어린이보호구역 30㎞미만 운행 등이 명시돼 있어, 주차금지 구역을 한번 더 확인하고 주차하는 습관을 당부하고 있다.

홍보물을 전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다중집합장소에 배부하여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과 시민 교통질서 의식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하는 불법주정차 단속관련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주차방법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