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니어 택배 신도시 공공기관 활용
상태바
경상북도, 시니어 택배 신도시 공공기관 활용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12.02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 시니어택배 사업단 사무실 개소
신규 노인일자리 지원통해 안정적 소득보장 도정화두 노인복지 일자리창출 분야에 최선 ▲ 경상북도
 
경북도청은 3일 청내내 마련된 시니어 택배사업단의 사무실 개소와 함께 문을 열었다.
 
시니어택배 사업은 물류터미널에서 택배사무실로 배달된 물품을 신도시 내 도청을 비롯 경북도의회와 경북도경찰청, 경북도교육청 고객들에게 배달하는 공공기관 배송시스템이다.

도청은 수화물 분류공간과 택배사무실을 제공하고, 안동시와 안동시니어클럽은 시니어 배송원 모집과 사업단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는 신도시 시니어택배 사업단의 개소는 여러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출발했다.

㈜실버종합물류는 배송물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배송원 교육을 담당하고, CJ대한통운은 시니어 배송원들이 사용할 스마트카트를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의 가교역할을 담당했다.
 
도청이전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주민들의 우선적인 사업참여 제도는 나이 지긋한 장년층에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크다.

또 하나는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기사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노인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분야에서 대상 수상도 이런 상생효과를 기대하지 않았나 싶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청 시니어택배 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시니어택배 사업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의지도 첨언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