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와 맞붙을 SUV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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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와 맞붙을 SUV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1.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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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야심작 팰리세이드는 미국 시장을 바라보고 만든 차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현대차 최초의 미드사이즈(미국 기준) SUV 팰리세이드의 등장에 현지 반응은 뜨겁다. LA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와 맞붙을 SUV 신차 2종을 소개한다.
 
 
지프, 랭글러 기반의 픽업 글래디에이터 선보여
 
FCA 그룹의 기대주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제공: FCA 코리아
 
지프의 글래디에이터는 오프로드의 최강자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이다. 강인한 차체와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더한 실용성 있는 모델로 지프의 강인함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3리터 6기통 디젤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가솔린 모델은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가 빠짐없이 들어가며, 지프의 독보적인 4X4 시스템도 그대로 갖춘 글래디에이터는 2019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디젤 모델은 2020년 출시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링컨, 익스플로러의 고급형 에비에이터 공개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링컨 에비에이터. 사진제공: 포드 코리아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은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한 에비에이터의 신모델을 공개했다. 럭셔리 브랜드답게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과 10단 변속기,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파워트레인으로 힘과 연비를 잡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달린 그랜드 투어링은 45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기본 모델도 400마력의 엔진이 달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유선형의 흐르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해 잘 달리는 럭셔리 크루저의 이미지와 성능을 완성했다.
 
직관적인 컨트롤과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에비에이터는 첨단 편의장비와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넘치는 힘으로 큰 차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간다.
 
에비에이터의 실내는 넓고 호화롭다. 사진제공: 포드 코리아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브랜드 회장은 “에비에이터는 힘과 아름다움이 퍼포먼스 및 기술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바로 출시될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는 2019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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