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남호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상태바
서산 부남호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1.30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돼
 
고병원성 의심되는 AI 바이러스
정확한 유전형·병원성 검사 예정
 
 
국립환경과학원이 부남호 주변에서 11월 2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건을 분석한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1월 30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남호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된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유전형·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부남호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1월 30일 오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고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