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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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끝마쳐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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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기음’의 향연을 인제 서킷에서
Hyundai N Festival : Hyundai Motorsport Premiere
28일, 인제스피디움서 WRC 및 WTCR 드라이버와 함께
쇼 런, 트랙 데이, 택시 타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250대 넘는 차량이 함께 주행하는 '퍼레이드 랩'으로 종료
 
250대의 N 차량이 인제써킷을 함께 돌았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 Hyundai Motorsport Premier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18 WTCR’과 ‘2018 WRC에서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트랙 데이(Track Day)’를 비롯해 '택시 타임(Taxi time)',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짐카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 '다니 소르도(Dani Sordo)',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 '가브레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노버트 미켈리즈(Norbert Michelisz)' 등 현대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 및 코드라이버 11명이 내한해 참가했다.
 
고객들과 함께 인제서킷을 달린 티에리 누빌. 사진: 현대자동차 영상
 
WRC 드라이버와 WTCR 드라이버가 함께 모여 진행한 일반 고객 대상 이벤트는 세계 최초다.
 
약 400명의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마니아들은 행사가 열린 인제스피디움에 모여 프로 드라이버들이 시범주행을 펼치는 '쇼 런(Show Run)'을 통해 드라이빙 스킬을 관람하고 본인의 차량으로 트랙을 마음껏 달리는 '트랙 데이'에 참가해 색다른 레이싱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프로그램은 WRC와 WTCR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간접적으로 레이싱 체험을 해보는 '택시 타임'이었다.
 
특히, 현대모터스포츠팀 WRC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은 WRC 경기 당시 직접 운전했던 i20 WRC 차량을 국내로 가져와 팬과 동승했다.
 
WR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i20 머신이 점프하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이와 더불어 현대모터스포츠팀 WTCR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운전하는 i30 N TCR 차량과 WRC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도 동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이 모터스포츠 드라이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트랙 데이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참관객을 위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짐카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리프트를 하며 타이어를 태우고 있는 i20 WRC 머신. 사진: 현대차 제공 영상
 
이 외에도 팬 미팅, 팬 사인회, 포토세션 등 드라이버와 모터스포츠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말미에는 행사에 참가한 250대가 넘는 차량이 서킷을 동시에 달리는 '퍼레이드 랩(Parade lap)'을 진행해 특유의 배기음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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