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타면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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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타면제 행보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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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면담 연장사업 강력 건의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타조사 면제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과 3기 신도시 선정 제안
 
▲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반영을 통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적극 건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영우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면제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과 포천시에 전철연장 계획과 연계한 제3기 신도시 선정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국토교통부에서도 경기북부 지역에 전철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전철연장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임종성 국회의원을 면담해 동일한 내용을 건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을 균형발전에서 제외해서는 안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력 건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주 7일 동안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하기 위한 전철연장을 희망 서명운동을 실시해  354,483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2월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고, 건의문과 함께 35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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