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 ‘속도’
상태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 ‘속도’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1.2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 환황해권 중심도시잇는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서해선 복선전철연결 도시첨단산단활성 환 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은 현 정부공약 ▲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현장
 
충청남도가 설계중인 환황해권 중심도시 구축에서 또 하나의 대동맥이 될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내포신도시 추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2022년 2월로 준공목표로  총 예산 469억 5500만 원이 투입된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4차로 구성에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가 들어서는 신설도로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8일 현재 공사 편입 대상 토지 387필지 중 77%에 대한 보상을 마쳤고, 토지 보상작업은 내년 상반기 모두 마무리 해 공사에 지장이 없고 한다.

28일 현재 공사 공정은 통로암거 2개소와 수로암거 2개소 완료를 비롯 내덕 1교 슬라브 콘크리트 양생을 진행하는 등 공정률 15%를 기록 중이고, 2019년 국비 54억 원과 지방비 17억 원 등 총 71억 원의 예산을 편성이 심의를 앞 둔 상태다.
 
장항선 철도공사가 한창인 서해선 복선전철 연결로 내포 도시첨단산단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되는 진입도로 완공은 광역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책인 만큼 공사 추진에 탄력을 가할 최종 예산확정을 고대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 민간부문 투자 활성화 견인과  지역주민 불편을 덜어줄 차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는 박일수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현 정부의 공약을 뒷받침 할 중요 인프라 중 하나인 만큼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추진상황 회의 개최를 통해 공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