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버스노선 2차개편 12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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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버스노선 2차개편 12월 시행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11.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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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990번 오송역 서울행 KTX와 반석역 지하철 연계운행
서울행 KTX열차연계 수도권 출·퇴근편익 공휴일 광역노선 1000번 전일 15분 배차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1일부터 순환노선 203번 신설운행과 601번, 602번, 1000번, BRT 990번은 운행 변경과 폐지되는 신도심 버스노선 2차 개편 시행을  밝혔다.
 
신설 노선인 203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10~15분 배차간격으로 2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와 도담동, 국립세종도서관을 거쳐 세종예술고등학교까지 양방향으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오전에만 한정 운행되던 간선노선 602번은 폐지되고,  601번 배차시간을 평균 15분에서 12분으로 단축하는 한편, 주중과 일요일, 공휴일로 구분돼 운행되던 광역노선 1000번도 전일 15분 균일배차로 변경돼 대평동커뮤니티센터와 금남면사무소를 추가 경유하게 된다.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간 민간업체인 ㈜세종교통에서 운행하던 BRT 990번이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이관되고, 오송역 서울행 KTX와 반석역 지하철과의 연계 운행으로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오송역 서울행 KTX 열차와의 연계 운행은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지속적 요청이 일궈낸 결실로 첫차 운행시간은 05:45분에서 05:00로 앞 당기고, 막차 운행시간은 12:00에서 00:30분으로 늘렸다.
 
이두희 교통과장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인 만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운행을 시작한 1차 버스노선 개편은, 2생활권 순환노선 204번을 신설한데 이어 추진된 2차 버스노선 개편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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