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민원 수용하면서 공사 계속
밀양시는 주변 주민 조망권과 소음 민원제기로 지난 9월 일시 중지한 바 있는 삼문동 시가지와 부북면 전사포리 국도58호선을 연결하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을 2019년 1월에 재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착공된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은 교각 4기의 기초와 교대 하부공을 일부 시공 중에 멈췄던 공사다.
공사재개는 주민의 조망권 피해 민원 등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 토의와 하천점용 관련 설계기준에 적정한 나노교 교대이동과 연결도로 조정 등 경제적인 보완설계 마련에 있다.
하천설계기준과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 도로설계기준의 범위내에서 보다 나은 나노교와 연결도로 건설 방안을 마련한 시는, 2021년 8월 준공 예정에 맞춘 공사 재개에 들어가고, 2018년 12월 중 하천점용허가를 승인받을 예정이다.
2019년 1월 설계 보완을 마무리하면 새로운 교통체계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나노교와 연결도로 건설사업 준공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원식 도시과장은 “나노교는 도로를 연결하는 단순한 교량 건설을 넘어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발전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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