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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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꿈꾸다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8.1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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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남해군, 남해대학 업무협약
보물섬 남해, 교통안내 표지판 자동 번역 공공형 숙박시설인 남해 더 베니키아도입 ▲ 남해군 도시재생사업개요 지도
 
한국관광공사와 남해군,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6일 오후 남해군청에서 남해읍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공공기관제안형 ‘사업기획안’ 방식으로 참여하여 올해 8월에 최종 선정된 남해읍 일대의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은 ‘보물섬 남해 오시다’라는 주제로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중이지만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 직원을 파견해서, 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과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총괄 추진을 맡게 된다.
 
남해군은 사업비 확보와 사업부지 보상, 주민의견 조정 등의 총괄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남해대학은 지역공헌센터 운영과 대학타운 활성화 등 관련 사업의 주도적 역할로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남해 고유의 관광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남해읍을 한려수도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의 창의적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도시 중심에는 기능 회복을 위한 창생발전플랫폼과 한려수도 누리마당, 걷고 싶은 읍민거리 조성등이 포함된다.
 
특히 ICT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 교통안내표지판 자동번역 등의 남해관광 ICT융합사업을 추진하고 공공형 숙박시설인 남해 더 베니키아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학타운 활성화 추진에는 청년창업가게와 남해청춘클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역주민 중심의 상향식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공모사업과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로 인해 쇠퇴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을 공사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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