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월 교통문화의 날 무단횡단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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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월 교통문화의 날 무단횡단 안돼요
  • 교통뉴스 김요한 기자
  • 승인 2018.11.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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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도 횡단보도이용 노인대상 교통문화운동 전개
시민모임 회원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노인 교통사고의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 어르신 무단횡단 안돼요. 멀어도 횡단보도 이용 하세요
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회원들과 ‘11월 교통문화의 날’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의 예방과 노인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노인 교통사고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0월 현재 대전시의 노인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935건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43.7%인 31명이 노인 사망으로 나타나 그 사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대전시의 이번 안전교육은 노인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가는 체험과 교통안전 레크레이션을 통해 안전한 교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즐겁고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로고송 합창’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의미를 새겼다.

대전시 강규창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금만 양보하고 배려하여 교통사고 없는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과 시민들이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중심인 양보와 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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