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올해 물량 다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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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올해 물량 다 팔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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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 가격
2019년형 볼트EV, 내년1월중 신규계약 개시
 
쉐보레 볼트 EV. 사진제공: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전기차 볼트EV(Bolt EV)의 올해 국내 도입 물량을 모두 계약고객들에게 인도하며 판매를 공식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긴 주행거리뿐 아니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볼트 EV가 내년에도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 도입물량을 확대하고 적기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쉐보레 볼트 EV는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2천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에 1회 충전으로 383km를 달릴 수 있는 실용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지엠은 올해 4,700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가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을 겪은 후, 다음날 계약 재개 3시간 만에 모두 팔아 치우는 기록을 세웠다.
 
판매개시 당일 완판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쉐보레는 2019년형 볼트EV의 물량을 올해보다 많이 확보한 뒤 내년 1월 중 신규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며, 상세 사양 및 가격은 신규 계약 시점인 내년 1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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