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VI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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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VIK’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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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 이전부터 구매, 구매 이후 처분에 이르는 전 영역 관리 가능
 
디지털 트렌드 맞춰 AR/VR, 간편결제,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
삼성전자와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한 제휴 마케팅 관련 MOU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차가 차량 구매정보부터 운행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까지 고객이 ‘카 라이프(Car Life)’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BEAT360’에서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VIK’의출시 행사를 열었다.
 
‘KIA VIK’은 차량과 관련해 A부터 Z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아차의 영문 사명인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인 ‘VIK’를 조합시켜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 된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IA VIK(기아 빅)’으로 이름 붙였다.
 
‘KIA VIK’은 기존 레드멤버스, Q프렌즈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아차의 고객 대상 앱을 통합하고 기아차 홈페이지, 멤버십 사이트, 각종 제휴 서비스 등을 연동시켜, 고객들이 하나의 ID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간편결제, 음성인식, 지문인식 로그인 등의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는 고객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KIA VIK’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기아차와 고객을 이어주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된 ‘KIA VIK’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아차는 BEAT360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박병대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 간 제휴 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했다.
 
양사는 고객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과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시작 및 종료화면에 ‘KIA VIK’ 테마 적용, ‘KIA VIK’, UVO등 기아차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폰을 내년 초부터 선보인다.
 
향후에도 양사는 각 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특성화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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