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폭설대비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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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폭설대비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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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서 6일 진행
 
청와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20개 기관 참여
훈련 중 휴게소 앞 1km 양방향 본선통행 차단
 
지난해 11월 영동고속도로 인천기점의 합동 대응훈련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6일 오후 2시 20분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2018년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및 유해화학물 유출 등 복합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 구난을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전라남도, 함평군, 영광소방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고속도로순찰대(제5지구대) 등 20개 기관에서 115명이 참가하며, 지원헬기․복구장비 등 56대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훈련은 시간당 4.6cm의 집중폭설로 인해 무안광주고속도로 12.1km 지점에 탱크로리-승용차-버스 10중 추돌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및 유해물질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된다.
 
한편 훈련 중 함평나비휴게소 앞 1.0km 구간은 양방향 본선통행이 차단된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휴게소 광장부를 우회하여 통행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복합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훈련시간대에 함평JC∼동함평IC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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