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연구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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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연구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0.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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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올해로 9회째 맞아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 경연대회
모빌리티 등 3개 부문에서 12개 팀 겨뤄
연구개발문화 조성해 R&D 역량 확보 기대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차세대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에 관련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겨루는 행사가 펼쳐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인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R&D) 내 열린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활동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해외 연구소 특별’의 총 세 부문에서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 제품을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상의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과 곧바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차량 내 유틸리티를 주제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 구현에 중점을 뒀다.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차량 내 유틸리티를 주제로 연구원들에게 공모를 진행해 이 중 참신하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12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서 본선 진출 12개 팀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개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및 180여명의 직원 청중평가단이 작품의 참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현대·기아차는 수상작품들을 향후 국내 모터쇼 등 각종 사내·외 행사에 전시함으로써, 연구원들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홍보하는 동시에 현대·기아차의 창의적인 연구개발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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