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위지, 홈쇼핑 방송 상담예약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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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위지, 홈쇼핑 방송 상담예약 폭주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0.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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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첫 방송 한시간 만에 상담 예약 3700건
자동차회사와 홈쇼핑채널의 성공적 콜라보레이션
‘시장 트렌드를 바꾸는 이노베이션’ 전략 통할까
 
CJ오쇼핑에 방영된 르노 트위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홈쇼핑 채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8일 저녁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송 1시간 만에 상담 예약이 3,700여 건이나 빗발쳤다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방송 다음날부터 3일간 르노삼성차는 해피콜을 진행해 실제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구입여부 결정 및 구입절차가 진행된다.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인 르노 트위지는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 원에 팔리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받아 2인승 모델의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사는 곳에 따라 550만원~1050만원이다.
 
또한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접수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에서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 및 45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를 제공하며 CJ오쇼핑은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CJ ENM 오쇼핑부문과 초소형 전기차의 홈쇼핑 판매에 대한 협업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정보 전달적 측면은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 접근 방법이 먹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홈쇼핑을 통한 자동차 판매가 실제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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