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기 이륙 직후 교신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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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객기 이륙 직후 교신두절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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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중...탑승객 189명 전원 사망 추정
인도네시아 라이언항공 JT610편
자카르타 이륙 13분 후 교신 끊겨
사고기는 최신형 보잉737-8MAX
구조당국, 해상서 파편 다수 발견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언항공 B737-8 여객기. 사진: JetPhotos_Daniel Dominguez
 
현지시간 2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출발해 북부 휴양지인 방카섬 팡칼피낭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인도네시아 라이언항공 JT610편이 여객기가 이륙 13분 후 해상에 추락해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현지 외신은 전했다.
 
자카르타를 출발해 인도네시아 방카섬 팡칼피낭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조종사 등을 포함해 모두 189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에는 2명의 아기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약 100km 떨어진 서자바주 까라왕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 JT610편의 마지막 항적. 출처: Flightradar24. 정리: 교통뉴스
 
아직 뚜렷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항공기는 지난 7월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돼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보잉737-8MAX 기종으로 지금까지 800여 시간 비행한 최신 기종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가 다만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기술적 문제가 있어 회항을 요청했었다며 항공기 결함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
 
사고 지점에서는 현재 구조 및 수색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량의 유류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탑승객 구조 여부 등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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