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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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발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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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 7,557억 원, 영업이익 1,846억 원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 52.0% 차지
프리미엄 제품군 전년 동기 대비 4.5%p 증가
영업이익 전년 비 감소는 미국공장 초기 비용
 
단위: 억 원. 자료제공: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2018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557억 원과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4.5%p 증가하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특히 한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전년동기 대비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Tire)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의 소폭 감소 및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줄어들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유통 혁신 및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로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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