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봉고Ⅲ, 큰 변화 없이 2019년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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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봉고Ⅲ, 큰 변화 없이 2019년형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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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장착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로 안정적인 화물 적재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 면제해 고객부담 완화
 
2019 기아 봉고III.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
 
‘2019년형 봉고Ⅲ’는 큰 틀의 변화 없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화물차의 특성상 짐을 가득 실으면 후진할 때 시야확보가 어려웠는데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적용을 통해 주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아울러 봉고Ⅲ는 소형 트럭의 본질인 화물 적재 능력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강점을 보인다.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기가 쉽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프레임이 적용돼 짐을 많이 실어도 차체 변형이 없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좁은 길에서도 쉽게 돌아가가고 신속한 차선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며 1.2톤과 LPI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해 필요에 따른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해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표준캡 모델이 1,530만원 ~ 1,773만원, 1톤 킹캡 모델이 1,540만원 ~ 1,790만원, 1톤 더블캡 모델이 1,669만원 ~ 1,918만원, 1톤 4WD 표준캡 모델이 1,735만원 ~ 1,919만원, 1톤 4WD 킹캡 모델이 1,745만원 ~ 1,931만원, 1톤 4WD 더블캡 모델이 1,874만원 ~ 2,064만원, 1톤 킹캡 LPI 모델이 1,494만원 ~ 1,597만원, 1.2톤 표준캡 모델이 1,903만원 ~ 2,039만원, 1.2톤 킹캡 모델이 1,913만원 ~ 2,049만원이다. (수동 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차는 구매 후 6개월 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할부 프로그램인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들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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