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선 시설개량공사 29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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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전선 시설개량공사 29일부터 시행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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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교통상황 확인 후 이용 당부
 
양방향 1~2개 차로 통행 제한·공휴일, 주말, 동계제설기간에는 중지
해당 구간 통과차량은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 확인 필요해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 9.8km 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도로공사가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의 노후 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9년 준공 후 19년차에 접어드는 노후화된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고속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중부(하남~호법분기점)·영동(여주~강릉분기점)·중부내륙(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고속도로 전면 개량공사를 시행하여 시설물 전부를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금년 말에는 경인선(신월나들목~서인천나들목)과 중부내륙선(연풍나들목~괴산나들목) 구간의 전면 개량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이용객들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해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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