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상태바
현대·기아차 2018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23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24일국내외 전문가 1,300여명 초청
 
7개 분야 55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 진행
23일, 24일 이틀 동안 신규 엔진도 발표
 
사진제공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는 23일, 24일 이틀 동안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선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친환경차 혁신 기술, 전동화 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5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고, 두 기종의 우수성 및 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Smartstream’은 이전 파워트레인과 비교해 연비 개선과 연소 개선, 배기가스 저감, 엔진 마찰 저감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Smartstream G1.6 T-GDi’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65N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기술 강화와 최적의 온도 제어 시스템 구현 등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Smartstream G2.5 GDi’는 최고출력 194마력(ps), 최대토크 246N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이다.
 
또한 고압축비 및 아킨슨 싸이클기술적용을 통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했고, 운전 조건에 따라 직접 분사(GDI) 또는 포트 분사(MPI)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연료 분사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관련 업체 및 학계에 현대·기아차의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와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가 자동차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의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