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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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공청회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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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전문가 의견 경청
 
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올해 1월부터 용역 수행 진행 중
 
 
인천광역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24일 개최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10.6km)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에 처음 논의가 시작된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와 지역 주민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10여년 이상 진척이 없고 경제적 타당성(B/C) 확보를 하지 못해, 오후 3시 30분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갖게 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노선 및 개략적인 정거장 입지, 건설 및 운영계획 등을 담고 있는 법정계획(도시철도법 제6조)으로 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용역을 수행하여 왔다.
 
그 과정에서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노선대안 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됐고, 환경적 측면의 기본계획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의 검토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와 평가서 초안이 작성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성·재무성 분석, 재원조달계획 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조기 착공 및 개통방안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토론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입지의 타당성, 환경 현황,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타당한 의견을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
 
12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이후 전문연구기관 적정성 검토 및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승인·고시를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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