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5회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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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5회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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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성서 연비왕 선발대회
 
올해부터 기업대항전으로 전환
총 10개 기업에서 3명 씩 출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5회 국토교통부장관배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가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의해 연비가 향상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온 해당 행사는 올해부터 기업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에는 대신정기화물, 삼성웰스토리, 판토스 등 총 10개 기업에서 4개월간 자체 예선을 거쳐 최우수 연비 운전자 3명씩을 각각 선발하여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당일 기업 당 19.2㎞의 현장운전실적과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급진로 변경 등 4개월간의 운전실적을 합산하여 평가한다.
 
연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을 선발하여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각각 상금은 장관상 150만 원, 공단이사장상 120만 원, 공단이사장상 90만 원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친환경물류전환사업 관련 연비감축을 위한 정부지원 장치인 무시동히터‧에어컨, 발전제어장치, 전자식 팬클러치 등 부품 제조․유통사의 전시장이 마련된다. 국내․외자동차 제작사의 최신형 친환경 화물자동차 등도 전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화물차량 운전자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료절감,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차량의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 위에서 안전한 주행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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