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인터셉터, 미국서 가장 빠른 경찰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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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인터셉터, 미국서 가장 빠른 경찰차 外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0.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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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코리아 뉴스레터
올-뉴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美 가장 빠른 경찰차로 등극
포드 ‘루지’ 공장 단지 설립 100주년 맞아 기념행사 진행
포드, 중국서 무선 차량 사물 통신 기술(V2X) 테스트 실시
 
 
올-뉴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美 가장 빠른 경찰차로 등극
 
포드 인터셉터. 사진제공: 포드 코리아
 
포드 경찰차인 폴리스 인터셉터(Police Interceptor)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빠른 경찰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시간주 경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가 미국 경찰차 중 가장 빠르고 가속력 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 뉴 2020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V8 엔진 차량을 포함, 전 모델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포드 경찰차 부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매니저 스테판 타일러(Stephan Tyler)는 “이전에는 미국 법률기관용 차량 선택 시 연료 효율성과 차량 기능 중 하나를 택해야 했는데, 포드의 폴리스 인터셉터는 두 강점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안전,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성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지난 5년간 연속 판매가 늘었고, 2018년에도 5%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포드, ‘루지’ 공장 단지 100주년 기념행사 진행
 
포드의 공장 컴플레스 '루지'가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사진제공: 포드 코리아
포드는 루지 공장 단지(Rouge Complex) 건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 미시간 디어본(Michigan Dearborn)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루지는 미국 역사상 배, 트랙터, 자동차를 포함해 10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가동되어 온 유일한 공장이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18번의 미국 경기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모델 A에서부터 머스탱, F-150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량을 생산해왔다.
 
뿐만 아니라, 루지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와 일당 5달러의 임금으로 미국 중산층 부흥에 일조했다. 쓰레기 공장 폐기물을 일절 발생시키지 않고, 매달 1,200만 파운드의 알루미늄을 공장 내부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며 지속가능한 생산 모델의 국제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루지는 4,500만 달러 규모의 고급 제조 센터를 새로 만들었으며, F-150 전기 모델 생산을 통해 포드 제조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드, 중국서 무선 차량 사물 통신 기술 테스트 실시
 
포드가 중국에서 C-V2X 기술을 개발 중이다. 사진제공: 포드 코리아
포드는 무선 차량 사물 통신 기술(C-V2X) 첫 테스트를 중국 공공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된 2018 세계 인터넷 엑스포(World Internet of Things Expo)에서 C-V2X 테스트를 선보였다.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기술인 C-V2X는 차량, 인프라, 보행자 등이 동일한 언어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무선 통신 기술이다. 기존 차량 센서 보완을 통해, 자동차, 신호등, 표지판, 보행자 등이 각 상태 및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유무에 상관없이 필요한 순간에 알림이 작동하도록 한다. 인근 공사 구간, 사고, 교통 체증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아, 교통 혼잡을 피하고 출퇴근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포드는 화웨이, 차이나모바일 등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C-V2X 기술을 직접 또는 네트워크 모드로 사용, V2I(차량-인프라, Vehicle-to-Infrastructure), V2V(차량-차량, Vehicle-to-Vehicle), V2P(차량-보행자, Vehicle-to-Pedestrian) 기술의 다양한 이용 사례를 시험 및 개발한다.
 
본 프로젝트는 주행 안전, 교통 효율성, 자율주행차량 등 C-V2X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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