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16개 보 중 13개 보 개방 확대, 관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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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16개 보 중 13개 보 개방 확대, 관측 강화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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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및 영산강 모든 보 완전개방, 낙동강 7개보를 취수제약수위까지 개방
 
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 없도록
탄력적으로 보 개방 추진 계획
 
 
환경부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던 4대강 16개의 보 개방과 ‘관측(이하 모니터링)’을 올해 10월부터 크게 늘린다.
 
그간 4대강 16개 보 중 10개 보를 개방하여 그 영향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9월 말 기준으로 9개의 보가 개방되어 있는 상태다.
 
여기에 더해 10월 중순 이후 금강 3개 보와 영산강 2개 보가 완전히 개방되는 것이다.
 
특히 한강 3개 보 중 이포보가 10월 4일부터 처음으로 개방된다.
 
낙동강에서는 8개 보 중 10월 15일 처음 수문을 여는 구미보를 포함하여 7개 보가 개방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 조사․평가단은 보별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과 보다 밀착하여 의견을 수렴하면서, 개별 보의 개방을 준비할 계획이기도 하다.
 
평가단은 모니터링 대상 분야를 13개에서 14개로 추가하고 지점과 항목을 확대하는 등 보 개방의 영향을 심층 모니터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모니터링 과정에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모니터링 참여단’을 구성‧운영하며, 모니터링 분석 결과도 매월 공개된다.
 
한편 이번 보 개방은 내년 양수장 가동 이전인 2019년 3월까지 이며, 이후의 개방계획은 취․양수장 대책 등을 반영하고 지자체 농민등과 수위회복시기, 회복수위 등 협의를 거쳐 추후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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