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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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제주서 개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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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법 모색
 
10월 3월부터 5일까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세계환경문제 논의
 
 
환경부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기업·시민사회·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Together for the sustainable future)’이며 이 주제를 토대로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초(超)국가적 환경협력, 미래세대 역할 강화방안에 대해 전 세계 리더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리더스 대화에는 잉거 앤더슨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자비에 스티커 프랑스 환경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의 참여 없이 미래에 대한 논의는 의미가 없다는 인식 속에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특히 10월 4일 열리는 ‘리더스대화Ⅲ’에서는 멜라티 위즌 등 차세대 환경리더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 미래세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영국 국영방송(BBC) 진행자이자 탐험가인 폴 로즈의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각 분야의 리더들이 자신의 실천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미래 세대가 마주하게 될 도전 과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3일차에는 제주의 역사와 지역문화, 세계자연유산 등을 주제로 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생각과 희망을 담은 ‘젊은이의 목소리(Voice Of Youth)’이 상영된다.
 
더불어 지난 9월 남북 정상이 ‘자연생태계의 보호·복원을 위한 환경협력’에 합의한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비무장지대(DMZ)의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 역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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