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안전모 12월 시범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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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안전모 12월 시범 비치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0.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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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시행따라 시민 위해 비치
 
도난 방지 위한 디자인
탈·부착식 방수형 내피
 
 
수원시가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자전거 안전모 3000개를 제작해 비치한다.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자전거 안전모는 시민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 12월께 시범 비치할 예정이다. 안전모 비치 방법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해진다.
 
자전거 안전모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안전모 내피는 탈부착식 방수형 재질로 제작하고, 위생을 위해 월 1회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안전모 후면에 고휘도 반사지로 만든 ‘Suwonbike 반디클’ 스티커를 붙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모 착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안전모 착용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을 통해 자전거 60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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