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홈택스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 개통
각종 공제금액만 입력하면 연말정산 가능
사용 독려 위해 전담인원 약 107 명 배치
국세청이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을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을 9월 18일 개통했다.
이를 통하면세무신고에 익숙하지 않아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각종 공제금액만 입력하면 연말정산 세액이 자동 계산된다.
또한신고 완료 후에는 종교인별 원천징수영수증의 출력이 가능하여 소속 종교인에게 교부할 수 있으며,연말정산을 하지 않는 종교단체는 지급명세서만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세청은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세무서 등에 배치된 전담인력 약 107명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직접 방문하는 한편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을 시연하고, 신고도움자료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스템의 개통으로 모든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 신고를 손쉽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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