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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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기원,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전환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9.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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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접목한 공공서비스 개발 기대
 
스물다섯 번째 경기도산하 공공기관 전환
공공데이터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역할
 
 
서울대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의 25번째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서울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온 경기도는 융기원 운영협약 기간이 만료되자 서울대와 융기원의 공공기관 전환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융기원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를 통해 경기도-서울대 공동법인으로 전환됐다.
 
경기도는 17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 총장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융합플랫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연구개발시스템으로 융기원이 가진 지식과 인재를 도 공공데이터와 접목해 안전, 환경, 복지 등 공공서비스 관련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관련하여 융기원측은 1차로 자율주행 기술이 응집된 차세대 교통시스템, 경기도형 의료복지서비스 개발로 도민에게 혜택을 줄 지능형 헬스케어, 공공안전 혁신시스템을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문제해결 등 3대 공공융합플랫폼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욱 서울대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첨단과학기술이 만나는 국내 최초의 관학협력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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