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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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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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0월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목적
고령 보행자·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 인식
 
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최근 급증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2일 강화군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주안 노인문화센터 그리고 송도 노인복지관에서 역시 실시될 예정이다.
 
2017년 기준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운전자는 11만 명으로, 전체 운전면허소지자 177만 3천명 중 6.2%를 차지했으며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653건이나 발생됐고 사망자 수도 15명이나 됐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로 같은 해 음주운전으로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8명보다 많은 수다.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하는 취지다.
 
교통안전교육은 각종 신체기능이 저하되신 어르신들의 특성에 따른 보행안전교육과 어르신 운전자들을 위한 개인별 인지·지각검사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운전습관 점검과 안전운전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흥석 교통국장은 “군·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사람이 우선되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작· 배포 등 다양한 계도 추진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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