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 정책 발전 위한 국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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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 정책 발전 위한 국제 토론회’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9.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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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초청 예정
 
단층·내진과 지진조기경보 관련 분야
최신 연구 동향·국내 연구 내용 공유
정부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위해 마련
 
 
기상청이 9월 13일과 9월 14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지진 정책 발전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층과 내진, 지진 조기경보 분야에 대한 외국 전문가의 최신 연구 동향과 국내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단층 분야에서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이탈리아의 활성단층에 의한 지진 위험 분석의 최신 연구 기법을 소개하고, 향후 단층조사 진행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 내진 분야에서는 미국의 내진규정과 관련된 지진 방재 정책과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및 인증제를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 내진 보강제도와 내진 성능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신속한 지진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조기경보 시스템에 대한 미국과 이탈리아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진원 위치분석 기법과 지진정보 전달체계 연구 상황도 함께 논의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국제세미나가 지진 관측 정확도를 높이고, 지진 조기경보 선행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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