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통한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발굴
에너지 정책의 운영방향·비전 제안
시민참여 바탕으로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가 11일 서둔동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수원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운영 방향·비전을 제안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획된 주요 활동은 지역에너지실행계획 실무협의회 운영,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기후행동 주민 공동체 운영, 아파트 에너지 절약 공동체 발굴 등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수원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평가하는 협력체계 역시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수원YMCA·수원YWCA·수원녹색당·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후행동네트워크가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녹색도시 수원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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