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 배출가스 단속, 12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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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오염 배출가스 단속, 123건 적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9.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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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오존농도 저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특별단속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회전 차량
142개 마을업체 대상, 차고지·회차지 점검
단속반원 적발 즉시 과태료 5만원 부과
 
 
서울시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24개소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 점검을 통하여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24개 사업장을 점검해 부적합 업소 9건을 적발했다.
 
각 업소의 위반사항 유형은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부적합(6건), 휘발성 배출시설 대표자 변경신고 미이행(2건),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미이행(1건) 등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마을버스 전체(1,558대, 경유 363대, CNG 1,195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현재 총 1,558대를 점검하고 94대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친환경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하여 7~8월 두 달 간 마을버스 공회전 자동차 12,017대를 점검하고 위반차량에 20대에 대하여 과태료 20건에 1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여름철 휘발성 배출시설을 관리하고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면 오존농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회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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