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 한강안내센터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 완료
에너지사용량 37% 감소, 에너지효율등급 3→1++
내진보강공사도 함께...모든 센터 순차적으로 공사
서울시가 뚝섬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을 완료해였으며 앞으로 남은 10개의 한강안내센터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강에 있는 한강안내센터를 고효율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를 노린 것이다.
뚝섬한강안내센터는 지난 2005년 건축되어 10년 이상 된, 에너지 등급이 낮은 건축물이었다.
이번 제로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단열성능 보강 및 LED조명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하여 건물 에너지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과 같은 등급인 1++등급으로 4단계 상향되었다.
특히 에너지자립 리모델링과 함께 내진성능 보강 작업을 병행해 지진에도 안전한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나루한강안내센터, 내년에는 잠실한강안내센터에 제로에너지·내진보강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11개 모든 한강안내센터를 고효율 에너지자립형 건물로 개선할 계획이다.
11개 센터 리모델링이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시민에게 한강을 안내했던 기능과 더불어 모범적인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의 선도 모델의 기능까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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