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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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럭,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9.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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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문 정비 인력 양성하는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제1기 4명 선발
특별 강연, 입학축하선물 증정, 윈도우페인팅 세레모니, 등
서비스센터 현장실무교육과 학교이론교육 결합된 3년 과정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가 지난 8월 31일 용인 AMG Speedway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와 함께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하고 9월 3일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현장 실무에서의 일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Ausbildung) 프로그램은 상용차 분야에 있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전형과정을 진행해 교육생 총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업무를 배운 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과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역량 있는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31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생들이 입사하는 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 3개사 대산공사, 서광산업, 한독공업의 임원진을 비롯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총괄 최정식 상무,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 수잔 뵈엘레(Susanne Woehrle), 주한 독일대사관참사관 알렉산더 레너(Alexander Renner), 두원공과대학 이용주 교수, 여주대학 박성천 교수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 강연과 함께 입학 축하 선물 증정, 윈도우 페인팅 세레모니, 직무 오리엔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곤지암 서비스 센터에 입사한 1기 교육생 김동연 군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사람을 살리는 명의처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의 어떤 어려움도 해결하는 트럭 명장이 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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