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반떼 실내외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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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실내외 디자인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8.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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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앞두고 내ᆞ외장 디자인 공개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역동적 디자인 적용
차세대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및 승하차 안전 보조장치 적용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 안전하차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더 뉴 아반떼 앞모습.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이다.

23일 공개된 더 뉴 아반떼는 디자인을 대폭 바꾸고, 안전ᆞ편의사양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고 현대자동차는 전했다.
 
전면부는 낮고 넓어보이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요소인 커다란 크레스트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턴시그널로 이륙하는 비행기의 역동적 모습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전방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운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자리하고 리어 콤비램프 사이에 있었던 번호판은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려가 시각적 안정감을 연출했다.
 
더 뉴 아반떼의 뒷모습.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쏘나타에서 선보였던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가 들어가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내장은 새로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며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을 강화했으며 에어벤트 날개 및 공조 스위치부에 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더 뉴 아반떼의 실내 디자인.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도입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안전하차 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다.
 
‘공기청정모드’를 통해 필요한만큼 매연 등 외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걸러 정화해주고, 라디오 등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을 적용해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더 뉴 아반떼에는 기아 K3에 탑재돼 호평을 받았던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탑재해 운전 재미와 연비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기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변경과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해 다시 한 번 준중형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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