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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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린다
  • 교통뉴스 김요한
  • 승인 2018.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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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 17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최대규모, 100개 대학 193팀 참가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 제공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전국 및 중국 대련이공대학교를 포함해 총 100개 대학 193개 팀에서 약 2,600여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기존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Formula, EV와 부문과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해 새로 조성한 서킷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던 Baja부문은 올해 보강공사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부문은 세부적으로 디자인 차량과 기술아이디어 차량으로 나눠진다. 
 
디자인에는 지구 온난화 이슈, 남북 정상회담 및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설계된 차량을 비롯해 클래식한 명차 디자인의 재해석부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17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그리고 잇따른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하여 적용 가능한 능동형 소화 장치 개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부품 설계, 차량간 통신 기술 등 자동차의 발전과 더불어 자동차 안전에 대한 기술을 탑재한 총 13개의 기술아이디어 참가 차량이 출품될 예정이다.
 
대회 종합 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jajak.ksa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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