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아프리카 시장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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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아프리카 시장진출 확대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8.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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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00 항공기 단순임차방식 임대
PassionAir, Q400 항공기 3대 인수해
가나 최초 봄바디어 항공기운영사 돼
 
가나 항공사인 PassionAir가 제3자를 통한 단순임차 방식으로 Q400 터보프롭 중고 항공기 3대를 임대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가나 항공사인 PassionAir가 제3자를 통한 단순임차 방식으로 Q400 터보프롭 중고 항공기 3대를 임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비드 스피어스(David Speirs)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자산관리부문 팀장은 중고 항공기 시장에서의 활발한 영업활동을 소개하면서, 신흥시장 항공기 리스 시장의 수요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중동, 아프리카 지역 영업을 총괄하는 장폴 부티부(Jean-Paul Boutibou) 팀장은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 중인 가운데 가나의 Passion Air가 최초의 소형 항공기 운항사가 됐으며, Q400과 같은 소형 항공기는 앞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 Air는 78석 규모로 조정된 Q400 항공기 3대를 지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애넌(Edward Annan) PassionAir 최고경영자는 “이번 항공기 임차를 통해 항공기 보유 기단을 늘리게 되었으며, Q400은 항공 노선을 지속해서 개발 중인 우리 회사 입장에서 성능과 유연성이 뛰어나고 특히 운항 거리가 길기 때문에 앞으로 수도인 아크라를 출발해 12개국으로 취항하며 1억 8,000만 명의 승객들을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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