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분천 산타마을서 무더위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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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분천 산타마을서 무더위 식히세요”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8.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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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분천역 여름산타 축제
북극체험.. 다채로운 이벤트 체험
 
분천 산타마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경북 봉화의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간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이하 여름산타마을)은 분천역과 주변 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21일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을 축하하는 신나는 난타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영식 코레일사장은 “분천 산타마을은 그동안 약 60만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분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올 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공간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체험시설도 마련됐다. 객차를 개조해 만든 산타쉼터에서는 얼음과 튜브를 마련해 북극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이글루터널에는 물안개가 뿜어져 나와 시원하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산타바이크와 슬라이드 미끄럼틀, 산타 당나귀마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분천역 사진관에서는 ‘초단편 철도 영화제’ 수상작 29편이 상영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요즘 산타 마을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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